MSI U200X SU4100 2주일 사용기

Posted at 2010/04/08 13:11// Posted in IT 이슈 이야기


이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기 전 Asus EeePC 1101HA와 무척 많은 구민을 했었다.
결국 Asus EeePC 1101HA를 주문까지 했다가 취소 후 MSI U200X SU4100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가장 걱정 했던 부분은 들뜸 현상과 빛샘 현상 그리고 불량 화소 였다. 

하지만 뽑기 신이 강림하셨는지 아주 깔끔한 제품이 왔다. 우선 제품 사양은 인터넷에 많이 널려 있다. 
그래도 아래 그림을 한번 살펴보자.


난 직업이 개발자지만 이상하게도 하드웨어는 큰 관심이 없다. 그냥 내가 사용하는 툴들이
잘 돌아가면 그 뿐이다.

기존에 소니 바이오 제품을 사용했었는데(실은 집에 데스크탑2, 노트북1대가 이미 있다) 휴대성이
너무 떨어져 저렴하면서도 적당한 모델을 찾기위해 인터넷을 토하기 직전까지 뒤져서 찾아낸
제품인지라 제품을 수령받기 전까지 많은 설레임이 있었다.

요녀석이다. 개발용 서브 노트북인지라 검정색으로 구매 했다. 때타는게 싫으니... 헌데 흰색도 참 예쁘다.

실제 외관은 평범보다 조금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가볍고 얇고 예쁘다. 하지만 배터리를 끼면
뒷태가 썩 보기 좋지는 않다. 배터리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데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내 눈에는 좋지 않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액정이 눕지를 않는다. 180도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래도 이건 어느 정도 누워주셔야
하는데 빧빧하게 고개 쳐들고 넘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기존에 사용하던 바이오 제품은 180도로 눕는 녀석이라
아무 생각없이 뚜껑 열고 액정을 열다가 부러뜨릴뻔 했다...ㅜㅜ

그림에 보이는 저 각도... 저게 최고로 벌어진 각도이다. 구매 의사가 있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란다.

이는 무슨 뜻인고 하니 바닥에 앉아서 무릎위에 높고 쓰기가 영 불편하다는 말이다.
시야각이 좋지 않으니 상당히 불편하다. 어차피 서브급으로 쓰는 노트북이라 할지라도 이건 좀 신경을 썼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제품에는 얼굴인식을 통해 윈도우 로그인을 하는 기능이 있는데 만약 책상에 앉아 있지 않고 바닥에 있으면 노트북을 들어 웹캠을 내 얼굴에 맞춰주어야 한다. 이 얼마나 불편한 노릇인가. 액정만 뒤로 재끼면 해결 될 것을... ㅜㅜ

하지만 발열이나 소음은 거의 없어 저 단점을 모두 상쇄시킬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참아 줄만은 하다.

난 OS는 Vista를 설치하고 내가 사용하는 각종 개발툴을 모두 설치 했다. 간혹 덩치가 큰 비주얼스트디오나
델파이등을 띄우면 조금 느린 반응이긴 하지만 일단 실행 후에는 버벅 거리거나 하는 증상은 전혀 없다.

배터리 시간도 길어서 기존 바이오의 경우 2시간을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 녀석은 아침에 들고 나가서 영화한편
보고 인터넷 좀 하다가 코드도 좀 들여다 보고 집에 올때 영화 한편 더 봐도 배터리가 남아 있다.

2시간 정도 기준의 영화로 치면 영화 2편 정도 보고도 Wi-Fi연결해 인터넷을 1시간 정도 해도 배터리가 남아 있다.

아직 새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쓸만한 녀석이긴 하다. 다만 책상에 꼿꼿이 앉아서 사용해야 한다는거...

내가 전문 리뷰어가 아닌지라 노트북 리뷰를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고 암튼 난 11번가에서 65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는데 가격대비 성능이나 활용도는 내 기준에서는 아주 만족스럽다 생각된다.

저작자 표시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